top of page

​공간 소개

픽쳐스프롬더문&근현대사진아카이브연구소는 방대한 역사 사진 자료와 사진 발명 당시의 카메라, 장치들을 수집해 보존하고 연구하는 공간이다. 이 연구소는 전통적인 사진 연구조사를 넘어, 과거의 사진과 장치들을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의 사진 문화에 새로운 방법론으로 확장시켜나가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수집된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보존하며, 교육 프로그램과 출판을 통해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대중과 공유하려 한다.

 

특히, 사진의 시간성과 서사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집중하며, 젊고 창의적인 미디어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새로운 시각과 접근을 통해 연구하고 출판하며 이를 바탕으로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이 공간은 과거의 유산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과거과 동시대가 연결망을 갖는 전시를 통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픽쳐스프롬더문(Pictures from the Moon)은 근현대사진아카이브연구소 내에 마련된 전시 공간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먼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사회, 정치, 문화의 비판적 시대정신을 반영하여 연결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미디어 작가들과 협업해, 역사 사진과 그 속에 담긴 서사를 동시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는 전시를 기획한다.

 

이곳에서는 초기 사진 장치들의 디지털 인터랙티브 전시, 수집된 역사 사진을 기반으로 한 설치 미술, 홀로그램과 AR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시각적 경험 등, 전통과 혁신이 결합된 전시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잊혀진 시간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하게 한다.

 

픽쳐스프롬더문과 근현대사진아카이브 연구소는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언어로 삼는다. 전통의 깊이를 존중하면서도 현대의 혁신적인 감각을 함께 담아내는 공간으로,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바탕으로 젊은 창작자들과 협업하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는 사진의 세계를 탐색하고자 한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그 사이의 무수한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공간, 픽쳐스프롬더문과 근현대사진아카이브 연구소는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공간 개요

1. 제1 전시실 (3층 기획 전시실) 

   연구소는 자체 소장 작품을 중심으로 기획 전시를 정기적으로 열며, 국내외에서 수집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러한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예술적 시각과 주제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에게 시대와 문화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전시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2. 제2 전시실 (2층 상설 전시실) 

   연구소는 소장 작품을 기반으로 한 상설 전시를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대를 초월한 예술적 가치와 문화를 공유하며, 역사와 현재를 잇는 예술적 통찰을 관람객에게 선사한다.

 

3. 사무실 (1층 사무실 및 연구실) 

   연구소는 역사적인 사진 소장품과 현대 작가들의 영상 작품을 포함한 전시를 운영하며, 다수의 유사 단체 협업을 통해 공동 연구와 출판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다양한 예술 작품의 교류와 확장을 도모하며, 국제적인 예술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4.  교육 및 모임 집회 공간 (스카이 루프)  

   연구소는 스카이 루프 공간을 활용하여 교육 프로그램과 모임을 위한 집회를 개최한다. 이 공간은 예술적 담론과 교육 활동을 위한 장소로, 연구소의 소장품과 전시를 바탕으로 한 강연 및 워크숍을 통해 예술과 교육의 융합을 실현한다.

  

5. 주차장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어, 연구소 방문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6.  수장고 (외부에 별도의 공간에 설비)

   소장 작품은 각기 다른 보존 조건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필름은 5℃, 염료 기반의 컬러 작품과 유리 건판은 10℃, 일반 사진과 영상 자료는 20℃로 각각 구분하여 보관하며, 총 4개의 소장고에서 다양한 환경 조건에 맞춰 보존하고 있다. 모든 소장고는 상대습도 50%를 유지해 최적의 보존 환경을 제공한다.

 

7.  보존과학 연구실 (외부에 별도의 공간에 설비)

   사진 보존과 복원에 특화된 설비를 갖춘 연구실로, 사진 보존용 포장재와 복원 재료의 적합성 시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각종 사진의 보존 및 전시 조명 조건을 연구하며, 화질 저하의 원인을 분석하고 복원 작업을 진행해, 사진 및 영상 자료의 장기적 보존을 위한 과학적 연구를 수행한다.

연도별 주요 활동 및 성과

2024. 11

 *거울 속에 비친 유령* 챕터2, 유예의 시간을 기념하며(연구소

활동 자료) 출간 (픽쳐스프롬더문) 출간

2023

*픽쳐스프롬더북 & 근현대사진아카이브 연구소* 소장품 자료집 발간: 연구소의 방대한 사진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집 1,640 페이지 분량 출간.

2022  

*기억* 개최 (호림박물관, 서울): 한국 현대사와 개인의 기억을 사진으로 재해석한 전시.

2020.3  

*KCC 서진문화재단* 박물관 건립을 위한 소장 유물(카메라) 및 사진 작품 평가 수행: 서진문화재단의 의뢰로 역사적 유물 평가와 보존 연구를 진행.

2018 

*유예된 시간을 기념하다* 출간 (계문사): 시간의 흐름 속에서 개인과 공동체의 기억을 사진으로 기록한 근현대사진 아카이브 소장품 전시.

*유예된 시간을 기념하다* 개최 (대구비엔날레, 대구): 근대 한국사와 개인의 삶을 주제로 한 작품 전시(근현대사진 아카이브 소장품 전시).

*DMZ 양지리 천연당 사진관(기억 보관소)* 전시 (철원): 분단과 전쟁의 기억을 담은 사진 아카이브 프로젝트(근현대사진 아카이브 소장품 전시).

*유예된 시간을 기념하며* 전시 <천연당 사진관>, 서학동 사진관, 전주

: 천연당 사진관을 중심으로 한국의 근현대사를 조명한 전시(근현대사진 아카이브 소장품 전시).

*근현대사진아카이브연구소 1월 등록(고유번호증)

2017

*시대의 영웅 사진관 아트 프로젝트* 출간 (계문사): 시대의 상징적 인물을 중심으로 한 사진 작품집(근현대사진 아카이브 소장품).

*시대의 영웅, 시대의 초상<천연당 사진관>* 개최 (국립TKD 박물관, 무주): 역사와 개인의 초상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조명(근현대사진 아카이브 소장품 전시).

2016 

*천연당 사진관 아트 프로젝트 WORKBOOK* 출간 (계문사): 

천연당 사진관 프로젝트를 기록한 사진자료(근현대사진 아카이브 소장품).

*천연당 사진관 프로젝트 - 사람. 시간의 역사를 기억하다* 

근현대사진 아카이브 소장품 전시 (동경, 오사카, 북경): 

동북아 순회전으로, 역사적 사건을 재조명한 프로젝트(예술경영지원센터)

동북아 순회전으로, 역사적 사건을 재조명한 프로젝트(예술경영지원센터)

2015

*천연당 사진관 초상사진 프로젝트* 개최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초상사진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개인의 기억을 기록한 (근현대사진 아카이브 소장품 전시).

*수집이 창작이 될 때* 전시 개최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수집된 사진 자료와 초상을 통해 영원성과 기억을 탐구(근현대사진 아카이브 소장품 전시).

2005.3

종로구 평창동 417-9번지에 사진 아카이브와 발명 당시의 카메라를 보존할 공간을 마련, 근현대사진아카이브 연구소의 전신을 마련함.

1988 

롯데 백화점 소공동 본관의 의뢰로 *사진 발명 150주년 기념 사진 및 카메라 전시* 프로젝트 수행 (롯데 백화점 본점): 사진 발명과 초기 카메라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근현대사진 아카이브 소장품 전시).

1987

삼성항공(주)의 의뢰로 *삼성사진 박물관 건립 연구* 프로젝트 수행: 전문 디렉터로서 삼성사진 박물관 설립에 대한 연구를 진행, 뉴욕의 이스트맨 하우스 사진박물관을 방문하여 연구조사를 진행하고, 세계 최대 사진 수집가 네일러와 네일러 컬렉션 수집에 대한 협의를 진행(근현대사진 아카이브 소장품 전시및 자료제공).

bottom of page